한 주가 빠르게 흘러가고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 되었다. H가 정성스레 짠 일정에 맞춰 나는 그저 따라갈 뿐 날씨도 좋다. 이번주는 고창 핑크뮬리 - 고창 카페 - 부안 맛집 -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 전주 맛집 첫 번째 코스는 고창 핑크 뮬리 입장료는 오천원 예전이라면 비싸다고 생각했겠으나, 이렇게 공간을 가꾸는 정성과 노력의 값에 비하면 저렴한 입장료라고 생각한다. 큰 기대 안 했으나 인생 샷을 건져오고 말았다. 핑크 뮬리 구경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연다원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여기서는 핑크 뮬리와 녹차밭까지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다도 체험도 할 수 있는 찐 녹차 카페다. 카페 내부 외부 깔끔 빵도 다양하고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음료는 두말할 것 없었다. 그리고 부안으로 이동 정말 신기한 밥집에 도착 이런 곳도 있구나. 여기는 너무 신기해서 글을 추가로 적어 풀어야겠다. 이번 주말의 메인 코스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바닷가에서 진행하는 야외 요가 #나들이요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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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고창 핑크 뮬리부터 부안 노을 페스티벌 바다 요가까지 알차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