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밀면, 60년 전통의 황산밀면


부산역 밀면, 60년 전통의 황산밀면

초량 밀면의 대기줄에 지친 당신 이곳에서 그대는 구원을 얻을지어다 부산역 밀면, 황산밀면 안녕하십니까 티샤인입니다. 부산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돼지국밥과 밀면을 떠올리실 텐데요. 저는 오늘 그중 하나인 밀면을 60년 동안 고집 있게 만들고 있는 가게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황산밀면입니다. 초량 밀면처럼 줄이 길진 않지만 맛은 놀러 온 분들께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개금밀면을 가장 좋아하지만, 여행자분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위치는 아무래도 부산역 밀면이기 때문에 이곳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왜 부산에서만 밀면을 파는지 아시나요? lpegasu, 출처 Pixabay 저는 음식의 역사를 알고 먹으면 그 음식에 대해 더 애착이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짧게 밀면의 유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6.25 전쟁 발발 이후 함경도 쪽 피난민들이 부산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그들이 자주 먹던 냉면을 이곳에서 만들어 먹고 싶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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