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자전거 여행 시작지 day1


스위스 취리히, 자전거 여행 시작지 day1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같이 여행하기로 한 일행 3명은 버스 예약을 같은 시간에 하지 못해서 내가 먼저 취리히에 가 있기로 했다. 자전거를 한 버스에 수납할 수 있는 개수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먼저 취리히를 둘러보고 있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 나는 흔쾌히 혼자 떠났다. 보라색 슬리퍼가 있는 자전거가 필자 소유, 옆에 있는 자전거는 같이 교환학생 온 한국인 동생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는 중고로 구매를 했다. 룸메이트였던 칠레 친구 아르민은 자전거 여행 경험이 있어서 내 중고 자전거를 상태 좋게 손봐주었다. 3주 동안 별 탈 없이 내 이동 수단이 되어주면 좋겠다. 여행에 필요한 것만 정말 추리고 추려도 짐이 저렇게 넘쳐났다. 옷, 세면도구, 보조배터리 (콘센트를 매번 찾을 수 없으니 필수), DSLR (챙겼지만 실제로는 거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자전거 타면서 스케줄 맞춰서 DSLR로 매번 사진을 찍기에는 꽤 불편했다.), 그 외 일기장, 액션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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