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is Communication

2019년 말부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100여 년 전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은 개인, 조직, 국가 모두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위기상황의 최종적 피해는 ‘사람’을 겨냥한다. 위기로 인한 유·무형의 피해가 고스란히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위기가 닥치면 그 주체가 누구건 첫 번째로 직면하는 현상은 ‘당황’이며, 다음은 ‘혼란’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은 의사결정에 장애를 일으키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결국 위기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개인, 조직, 국가는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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