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게임체인저 석기시대에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전사가 게임체인저였다. 그러다 돌도끼, 돌칼이 등장하며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 활과 화살 그리고 장창이 등장하면서 다시 그 역할이 전환되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패와 철갑옷이 등장해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그러다 전쟁의 이동 수단이 발달하면서 전쟁의 판도는 다시 한번 바뀌게 된다. 여기까지가 화약이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전쟁 양상이었다. 이것을 우리는 근력 전쟁시대 혹은 밀리테크1.0의 시대라고 부른다. 화약이 발명되며 전쟁의 양상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적을 원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결정적 수단인 화승총과 야포가 지상과 해상에서 그 위력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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