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3편]주 5일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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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다. 누구에게나 주말을 여유롭게 보낼 자유는 있기에 나도 그러려 하기로 했다.여느 직장인들처럼, 예전처럼 주말을 느끼려 늦잠을 잤다, 아주 푹 누가 봐도 거리낌 없이 그렇게 늦잠을 잤다. 왜? 왜냐고 묻는 다면, 그냥 주말이니까! 다들 주말에는 그렇게 하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갑자기 글감이 생각날 때, 아님 심심할 때, 그것도 아님 정 할 것이 없을 때 그저 글쟁이 아닌 글쟁이가 되어 보기에 쉬고 싶으면 쉬고 자고 싶으면 하루 종일 잠을 청 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어제도 그제도 매일이 주말 같은 나날이 아니던가? 그래도 주말이니까 기분은 주말을 만끽하려 아침부터 실행 중에 있다.같은 것이 있다면 일어나는 시간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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