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시구 한 가득, 빛과 안개, 최유수, 시산문집, 감성 에세이추천 #6

내가 만난 책 6 -제목: 빛과 안개 -저자: 최유수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시산문 서로의 느낌이, 정신이, 영혼이 부드럽게 마찰된다는 느낌이있다. 눈빛과 대화 속에서, 오직 두 사람을 위해 마련된 한편의 연주곡이 재생되듯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시구를 써 내려간다. [한줄평] 천천히 읽다보면 뭉클해지는 시구가 많아서 좋다. 사랑 뿐만 아니라,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귀히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식물애호가인 나는 읽으면서 연신 미소를 짓게 되었지.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자주 열어보고 있는 시산문집이다. 내 맘대로 별점: 『빛과 안개』매력적으로 다가온 시구 누군가에게 당신은 행복하냐고 행복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질문하는 것처럼 무용하고 무례한 일이 또 있을까? 자연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 언제든지 거기에 몸과 마음을 내맡길 수 있고, 그런 생각이 자주 위안이 돼. 느껴져? 이야기에 반드시 결론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론이 없는 이야기는 어쩐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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