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비용은 누가 내나요? 임대인 수선의무? vs 임차인 수선의무?

2021년 1월 경에 광주에서 공시지가 1억 이하 물건을 전세 놓았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서 아무래도 노후된 흔적들이 많더라구요.

전세잔금까지 다 받은 상태에서 이사까지 다 한 상태에서 이것저것들 요구사항들에 대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동안 투자한 곳은 이정도로 오래된 구축은 아니었다보니 전세입자 또한 크게 불편없이 살았었는데요.

이번 광주의 경우엔 몇 일걸러서 계속 사진을 보내오던데,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었습니다. 1. 전세계약 잔금까지 다 지급한 마당에....

현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했는데 왜 이렇게 바꿔달라는게 많노.ㅜㅜ 2. 이렇게 하나둘씩 고쳐주다가 더큰것들도 고쳐달라고 하면 어떻게하지?

3. 도대체 수전교체가 임대인이 해줘야하는건가?

이상한 세입자 걸렸버렸다ㅜㅜ 임대인 입장 <문손잡이, 수전 교체 전> 결국엔 임차인하고 싸워봤자 좋을거 없다보니, 문손잡이랑 수전 교체 했습니다. 슬픈 예감은 늘 맞더라요...추가로 방마다 LED 전등 교체, 빨래 건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