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치료를 위해 노력했던 10년간의 이야기 (매우매우 긴글 주의!!) 만성비염 치료에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염치료를 위해 했던 나의 노력들을 기록해보았다. / 〰 이십대 초반 〰 대학생때 주변에 비염인들이 있었다. (나는 비염이 없었음) 1년 내내 비염인 친구, 환절기마다 비염인 친구 나는 잘 몰랐지만, 후자는 전자를 불쌍하다고 그랬다. / 〰 이십대 중반 〰 비염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간지럽고 재채기하던 시기에는 항상 코를 훌쩍였다. 몇 년간은 여름밤 온도가 낮아질 때, 항상 코를 훌쩍였고, '감기야?' '아니, 비염이야.' 이 대화를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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