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를 쓰다보면 생기는 일 ( ~ 9. 11)


주간일기를 쓰다보면 생기는 일 ( ~ 9. 11)

9월의 시작 하지만 쉽게 서늘해지진 않았어요 20년 전의 추석과 이 즈음도 반팔을 입고 지냈지요. 이사를 가야하니 전학을 가야하니 이학교에서도 저학교에서도 방과후학교를 신청하지 못하는 아쉬움 ㅠㅠ 그 아쉬움을 EBS 듄듄.. 아니 뭐든지 해결단에서 받은 퀴즈 경품으로 달래봅니다 그런데 그 경품이 장난감이 아닌 문제집이었다는 사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핳하핳 수유를 하고 잠든 울애기 자세를 보면서 ㅎㅎ 손을 얼굴에 갖다댄 모양이 꼭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사람같다며 사진을 찍었더니 둘째가 자기도 찍어달라며 아기토끼처럼 폴짝폴짝 ^^ 그래.. 동생이 생겼으니 더 많이 예뻐해줘야지... 첫째는 첫째라서 챙기고 막내는 어려서 챙기고 둘째가 제일 외로울지도 모르니 전보다 더 많이 신경써줘야지... 하는 찰나 오빠랑 정신없이 노는 모습을 보며 둘째 몰래 조금 안도를 합니다. ^^; 아니, 암것도 안해 줬는데 왜 벌써 옆으로 눕지??? 뒤집는줄 알고 깜짝놀랐..... 커텐에 어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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