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마음에 든 운주사, 김지연 작가의 판화그림책 <달빛춤>을 소개합니다.


비로소 마음에 든 운주사, 김지연 작가의 판화그림책 <달빛춤>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림책 리뷰예요.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김지연 작가의 판화그림책, <달빛춤>의 서평입니다. '판화'라고 하면 검은 고무판 위를 조각칼로 음각 또는 양각으로 파낸 다음 색을 바르고 종이에 찍어낸 그림을 떠올리는데요. 그래서인지 학교 미술 시간에 손도 다쳐가면서 땀 뻘뻘 흘리며 파내던 검은 고무판과 조각칼, 그리고 반 친구들의 멋진 그림들이 생각나면서 <달빛춤>에서도 어떤 그림들이 펼쳐질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왜나하면 이 책의 표지가 정말 정말, 상당히 화려했거든요! 그럼에도 어떤 지면은 판화같고 어떤 지면은 판화스럽지 않아요 동글동글 몽글몽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표지 바로 뒷면의 그림입니다. 저는 이런 시작과 끝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땅위의 풀 한포기, 모래 한 줌 구름 한 점과 바람 한 줄기까지 보름달빛의 기운을 듬뿍 받은 것 같네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기 전 시 한편이 수록되어있어요. 김지연 작가님의 '운주사에서'라는 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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