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루 종일 일한 후(찰스 레즈니코프) & 시데티 Day 20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루 종일 일한 후(찰스 레즈니코프) & 시데티 Day 20

동시성의 느낌이랄지, 매번 하는 두 개의 필사가 서로 내용이 연관되어 있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내용이든, 그것에 기대서, 쓰는 중입니다. 언제는 그것이 소설이어서 좋았고, 언제는 그것이 자기계발서여서 좋았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자신이고 어떻게 읽고 해석하든 그것은 나의 내면을 투영하기 때문에 나를 들여다보고 꺼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해보세요! 필사를. 필사로만 끝내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소유하는 사람의 '감사'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가진 것에 감사합시다. '나는 얼마나 더 이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이지 이제껏 읽어본 어떤 시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시네요. 이것은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내일을 위한 다짐일까요? 저도 류시화 시인처럼 궁금증을 품어봅니다. 힘든 삶을 살았지만 끝내 암호스러운, 의문의 뒷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찰스 레즈니코프의 영혼이 더 큰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


#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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