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파열(판막)동맥경화 박리증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온몸 구석구석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때 중간 통로 역할을 하는 혈관이 바로 대동맥이다. 혈관은 크게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뉘는데 이중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기관이 바로 뇌와 심장 사이를 연결하는 대동맥이다. 만약 이곳이 찢어지거나 터지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이때 동맥혈관 벽에 생긴 높은 압력 탓에 혈관이 터지는 질환을 가리켜 대동맥 파열이라고 한다. 그럼 대동맥이 파열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극심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그리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다행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다만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상태가 심각하다면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이나 스텐트 시술 또는 개흉수술 등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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