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를 끓여만든 성계탕을 아시나요?


이성계를 끓여만든 성계탕을 아시나요?

1390년경부터 개성과 그 이북 지방에서 유행하던 국요리. 주 재료로 이성계가 쓰이며 이성계 팔다리뼈를 우려낸 사골육수에 삶은 이성계 고기를 국거리로 넣어 만든다.

비계살이 많은 부위를 주로 쓰였으며 채소가 적게 나는 평안도 지방의 특성 때문에 파 이외에 정해진 채소 재료는 없으며 철에 따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곁들여 넣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대중 사이에서 역시 사람이야 소나 돼지와는 격이 달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절묘한 맛으로 호평 받았다.

당연히 실제로 이성계를 끓여 만든 탕은 아니다. 이성계의 고기를 씹는다는 의미에서 유행하던 음식으로[1], 위화도 회군으로 요동 정벌이 좌절되고 최영 장군이 실각, 처형되고 고려왕조가 멸망, 조선이 건국되면서 살아남은 최영의 지지자들이 은밀하게 최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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