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농축시켜 만든 연유


우유를 농축시켜 만든 연유

기존의 우유를 1/2~1/3으로 농축하여 만든 연유종류로는 설탕을 넣어 만드는 가당(加糖) 연유와 넣지 않고 만드는 무당(無糖)연유, 일반적인 전지 연유와 탈지유로 만드는 탈지 연유가 존재한다. 가당연유는 설탕의 양을 40% 정도 첨가해 만들기 때문에 보존성은 좋으나 굉장히 달아 충치나 비만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반면에 무당연유는 단맛은 덜하지만 소화가 잘되는 특징 덕분에 이유식으로도 쓰인다. 물이나 음료에 희석해서 음용하거나, 음식에 소스로서 이용되며 특히 제과,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사용되고 간혹 샐러드 소스로도 사용된다.

가끔은 연유 자체로 캔디를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일본 후지야(不二家)사의 밀키(Milky)가 가장 유명하다. 의외로 서양에선 조난용이나 비상식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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