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에서 짜낸 기름 고래기름


고래에서 짜낸 기름 고래기름

말 그대로 고래에서 짜낸 기름을 고래기름 이라고 한다.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쓰인 용도는 기름 자체로 사용하는 등화용 및 양초, 비누 제조, 윤활유, 피부 미용유 등이지만 애초부터 고래를 기름만 얻으려고 잡은 것은 아니다. 포경의 시초는 서양에서도 고래고기를 얻기 위해서였고, 차츰 기름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고기는 바다에 그냥 버리게 된다.

사실 그것도 고기의 가치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유럽 근해의 고래가 고갈되어 사냥터가 멀어지면서 변질 및 수익 문제로 유럽까지 고기를 갖다 팔 수 없기 때문에 기름만 짜낸데서 비롯된 것이다. 유럽 근해에서 고래를 잡을 때는 잡은 고래를 바닷가로 끌어다가 기름, 수염, 고기, 내장, 혀 할 것 없이 모조리 분해해서 팔았다.

초기에는 지방조직을 소금에 절여 운반했으나 장거리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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