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중국도 손해를 보니 경제보복은 흉내만 낼 것이다?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중국도 손해를 보니 경제보복은 흉내만 낼 것이다?

사드로 인해 양국 간의 경제관계가 악화되면 양쪽 모두 손해를 보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손해를 보는 정도에 차이가 난다면 손해를 더 많이 입는 쪽의 협상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대중국경제의존도와 중국의 대한국경제의존도를 비교해 보면, 수출만 놓고 볼 때 25% 대 4%이다. 극단적으로 양국이 경제관계를 단절한다면 우리의 수출은 사분지일이 날라가지만 중국은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게 얘기하기에는 복잡한 경제요소들이 많겠지만 중국 쪽의 입장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자기들의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영역인 관광 유통 분야부터 시작한 경제보복이 상황 악화에 따라 경제 전반으로 넓혀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을 일종의 본보기로 삼음으로써 동남아 등 주변 소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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