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이 없었다면 이문세도 없었다.


이영훈이 없었다면 이문세도 없었다.

"음악의 존엄성이란 음악을 만든 이와 듣는 이가 같이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든 이 따로, 듣는 이 따로인 음악은 내팽개쳐진 음악일 뿐.

그런 것은 없다." - 이영훈 "필요에 의해 곡이 척척 나오고, 노력 좀 한다고 해서 가사가 술술 나오면 차라리 벽돌을 찍어내고 말 일이다. 신성한 노동이 나에게는 더 편할 텐데 몇 년에 걸쳐 한 곡을 완성하려고 왜 애를 쓰겠는가.

또한 몇 년에 걸쳐서 한 곡을 완성한들 누가 알아줄 것인가? 어차피 유행가로 치부될 것인데 말이다...

(중략)...사실 음악은 그 자체가 사랑이다." - 이영훈 "이영훈선생이 그렇다고 발라드를 발명한 건 아니다. 그는 없는 것을 창안해낸 게 아니라 있어온 것을, 있어야 할 것을 비로소 있게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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