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이순재


한국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이순재

이순재"나이먹었다고 주저앉아서 어른 행세하고 대우받으려고 주저앉아버리면 늙어버리는 거고, 난 아직도 한다 하면 되는 거예요."-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서-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인 HLKZ-TV에서부터 출연했으므로, 그의 연기 인생은 대한민국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의 처음부터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 전쟁을 모두 경험했다. 출생지는 회령이지만, 5살 때(1938년)에 조부모님이 계신 경성부(서울)로 왔고, 해방 후 부모님도 서울로 내려오셨다고 한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아 초등학교 6학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비누 장사를 했는가 하면,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고 나서 등록금을 안 내도 아무 말 없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


원문링크 : 한국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이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