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김장배추는 내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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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만 해도 더워죽겠다...를 달고 살았는데 자고 나니 가을... 여름에 미련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인사도 없이 가버리니 좀 서운한 맘이 듭니다이제는 봄에 심은 작물들과 안녕~해야할 때... 여름밥상을 풍성하게해 준 녀석들~고맙다김장배추는 중부지방은 말복이 지나, 남부지방은 처서 전에 파종을 한다네요. 작물들을 정리하고 땅을 깊숙히 갈아  엎어줍니다.꼬마농부도 한 몫 하시고~씨앗이 참 예뻐요...근데 가격도 만만치않네요... 농사짓는 분들 어려움 많으시겠단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할머니 지도하에 씨뿌리기에 집중~~~서툰 솜씨지만 스스로 씨앗 뿌린 자기 밭에 이름도 꽂아 봅니다옆 밭을 가꾸시던 인심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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