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년 전 북유럽 여성 껌에 남은 DNA 완전 해독


5700년 전 북유럽 여성 껌에 남은 DNA 완전 해독

5700년 전 북유럽 여성 껌에 남은 DNA 완전 해독 로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그 여자는 기원전 3700년에 발트 해의 섬에 살았다. 유당불내증이 있어 잇몸 질환도 앓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오리고기와 넓적다리를 먹고 고대 유럽의 많은 수렵채집민들과 마찬가지로 푸른 눈동자에 가무잡잡한 피부와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로라는 몇 년을 살았는지,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녀에 대한 정보는 모두 5700여 년 전 그녀가 츄잉껌처럼 물어 버린 작은 수지 덩어리에 남은 DNA가 알려준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의 신체와는 관계없는 물질을 통해 훨씬 고대에 살았던 사람의 게놈의 완전한 해독에 처음으로 성공한 사례다.이 연구는 12월 17일자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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