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량의 석회암 판자가 브라질에서 밀수되려 하고 있었다. 브라질 북동부의 유명한 아라 리페 분지의 채석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통 석회암이 아니다. 그곳에는 태고 생물들의 유해와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 화석들은 전 세계 박물관과 개인 수집가들에게 은밀히 팔려 밀수꾼들은 큰돈을 벌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제 수사가 진행되면서 압수한 3000개 가까운 표본은 브라질 상파울루대로 보내졌다. 그 가운데 날개를 가진 기묘한 파충류 표본이 있었다.몸 높이 1m가 넘으며 새의 부리를 닮은 턱과 매우 큰 머리를 가진다. 8월 25일 학술지 PLOS ON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는 투판닥틸스 나비 건스(Tupandactylus navigans)의 거의 완전한 골격이라고 한다. 약 1억 1000만 년 전 백악기..
원문링크 : 머리 4분의 3이 벼슬, 기묘한 익룡의 거의 완전한 화석을 발견1억 1000만년 전에 공룡들과 공존, 브라질의 밀수 현장에서 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