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화산폭발


민주콩고 화산폭발

콩고 민주 공화국(구 자이르)의 니라공고 화산이 22일에 폭발해, 동 정부는 동부 고마에 피난 명령을 내렸다. 니라공고 화산에서 뿜어진 용암은 인구 약 200만 명의 밤하늘을 짙은 오렌지색으로 물들였다. 수천 명의 주민이 패닉 상태에 빠져 도보로 대피했다. 정부의 대피 명령이 떨어지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매트리스 등을 들고 르완다 국경으로 향했다. 르완다 당국에 의하면, 벌써 약 3000명이 월경했다고 한다. 다른 주민은 고마 서부의 고지대로 도망쳤다. 고마 주민들은 AP통신에 우리는 이미 정신적으로 지쳐 있다. 모두 무서워서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다.정말 어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화산에 새로 생긴 균열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고마 동부 공항에까지 이르렀다. 광범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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