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볼 만한 곳 삼랑진 카페 추천 '바래미바네사' ft.내돈내먹

경남은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지만 내가 뽑은 올해의 경남 여행지는 밀양이었다. 숨은 여행지도 너무 많았고 예쁜 카페의 발견도 즐거웠던 밀양. 이번에도 홍익인간이 해냈다. 밀양 삼랑진의 예쁜 카페 '바래미바네사'를 소개한다. 바래미바네사는 일단 카페 스케일이 큰 만큼 주차장 스케일도 상당하다. 주차 걱정은 연예인 걱정처럼 쓸데없다고 보면 된다. 바래미 바네사의 아메지수는 5천 원. 이 정도면 괜찮은 아메지수. 삼랑진 생딸기쥬스가 12월부터 판매된다고 하는데 다음 달에 다시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ㅎ 밀양 삼랑진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사방이 산이라 공기도 좋고 산 멍때리기도 좋고 정말 리조트에 휴양 온 기분을 확실히 만끽할 수 있었다. 이런 자리에 카페를 연다는 생각을 한 사장님은 매우 창조적인 분이 아닌가 싶다. 보통 도전 정신아니고서야 산과 논과 밭인 곳에 카페 열 생각을 누가하겠어? 그런데 중요한 건 사장님 안목이 맞다는 것. 바래미바네사는 주말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바래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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