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헤엄치는 다랑어 종류 크기 다랑어는 아주 날렵한 유선형의 몸을 가지고 있어 속도를 내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어류 가운데 가장 빨리 헤엄칠 수 있는데 시속 80km까지 낼 수 있어요. 뾰쪽한 머리와 어뢰 형태의 몸이 꼬리에 이르면 잘록해져서 초승달 모양의 꼬리지느러미로 이어져요. 온대와 열대의 바다에 13종의 다랑어가 살고 있으며 주로 어류와 오징어를 잡아먹어요. 보통 커다랗게 떼를 지어 헤엄쳐 다니지만 큰 것은 혼자 다니거나 작게 떼를 지어 다녀요. 다랑어는 산소를 얻기 위해서 계속 헤엄쳐야 해요. 입을 벌린 채 헤엄을 치므로 물이 계속 아가미를 지나요. 모든 어류는 물이 아가미를 지날 때 산소를 빨아들여요. 그리고 대부분의 어류는 산소를 얻기 위해 아가미로 물을 펌프질하지만 다랑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쉬지 않고 헤엄쳐서 아가미로 물이 지나가도록 해야 해요. 헤엄치는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물이 아가미를 지나게 되고 결국 더 많은 산소를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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