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핫플, 헌팅 술집으로 유명한 중앙동 별밤을 다시 가봤습니다.

음주 가무를 모두 충족시키는 그곳을 이번엔 둘이서 가봤습니다.안녕하세요,물음표노트를 작성하는 강훈구입니다. 나이가 30살이 넘으면서 가장 살에 와닿게 느껴지는 것이 '인간관계의 변화'라고 생각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체감하실 텐데, 학창시절엔 모두가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우정을 돈독히 하며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죠. 매일 학교에서 보던 얼굴들이 잘 보이지 않자, 엄청나게 넓었던 인맥 풀이 조금 좁아진 것을 느끼게 됐지만, 크게 체감하진 못합니다. 그렇게 1년, 2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했던 얼굴들을 보기가 점점 소원해지기 시작해요. 그래도 20대 후반까지는 젊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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