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산책하고 왔어요.


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산책하고 왔어요.

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산책하고 왔어요. 지난 주말 저녁을 먹은 후 아내와 막내아들하고 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올 가을은 다른 해 보다 유난히 짧게 느껴졌는데요. 갑자기 겨울로 넘어가나 싶을 정도로 추워서 당황스러웠는데, 요즘 다시 가을이 되어 한창 이쁜 가을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환환 달빛에 아름다운 색색의 조명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백운호수 둘레길은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산책하면 대략 1시간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밤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했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밤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워낙 밤풍경이 아름다우니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산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멀지도 않은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도 뭐가 그리 바쁜지 이곳을 자주 찾지도 못하네요. 생각해 보니 올해는 올초 봄에 한 번 와보고, 늦가을에 두번째 방문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쉽진 않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가까워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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