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후 쓰는 일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매일 만보 걷기 챌린지 중이에요! 꾸준히 해내는 나의 오운완 인증샷을 공유해 주세요~ 오늘은 저녁 날씨가 시원해서 내친 김에 산책을 다녀왔다. 만보 챌린지는 아니지만 주변 동네를 걸어 다니면서 조금씩 천천히 걸음 수를 늘려가는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 루트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오래된 시장과 벽화가 그려진 담벼락 등 평소에는 그냥 놓치기 쉬운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주칠 수 있었다. 비록 1만보는 아니었으나 눈과 마음으로 5천보를 더 채운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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