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다이어트를 무기한 연기하며 주저리주저리....


3개월 다이어트를 무기한 연기하며 주저리주저리....

3개월 다이어트를 한다고 그렇게 결심하고 응원해달라고 항상 떼를 썼던 것 같습니다. 믿고 응원해 주신 이웃분들께 너무 부끄럽습니다. 정작 저는 끝을 보지도 못하고 현재는 정체되어 있어 무언가 내 삶이 도태되는 느낌입니다 . 42kg 목표로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요즘 너무 힘든 일들이 겹치다보니 너무 빠졌습니다 ㅠㅜ 오늘은 집을 나서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몸무게를 재어봤습니다 옷도 차려입고 가방까지 메고 나가던 차라 지금보니 체중계에 다 비치는 걸 이제 보게 되었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옷이랑 가벼운 백팩이 얼마나 나가겠나 하시겠지만 제가 목표를 한 건 순전히 제 몸무게가 42kg 였습니다. 이렇게 너무 빠지길 원한 게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좀 이쁘게 화장도 하고 옷도 화사하게 입고 출근을 해 봅니다~ 여자들은 우울하거나 힘들때 슬플때 과하게 치장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거나 위축이 들거나 슬프거나 기분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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