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책]여수 드라이브 여자만 갯노을길 해안도로 풍경


[여수산책]여수 드라이브 여자만 갯노을길 해안도로 풍경

여자만 노을을 보겠노라고~ 여자만 갯노을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나와 똑같이 드라이브 좋아하고 마음 잘 맞고,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둘째와 함께 7시 정도에 와온까지 가겠다고 출발했지만 회색빛 구름이 잔뜩 드리운 서쪽 바다를 보고 사곡 즈음에서 길을 되돌렸어요. 서쪽 하늘은 옅은 분홍빛으로 섬과 육지를 감싸안고 고스란히 바다위로 반영합니다. 잔잔한 바다 물결이 조금씩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구름에 가려도 여자만 노을길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이 길 드라이브를 수십번을 해도 그때마다 마주하는 풍경들은 늘 새롭고 아름다웠어요. 해안 길을 따라 가사리마을 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해안도로의 끝에는 가사리마을 친환경농업단지가 초록으로 펼쳐집니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늘 생각하는건 오늘 이 순간에 감사합니다. 입니다. 같은 곳을 가도 그 곳을 지나는 그 순간이 늘 새롭고 소중합니다. 여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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