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챙김 :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2주)

목표를 너무 일찍 포기해서 후회한 적이 있나요? 졸업까지 겨우 몇 학점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 마저 이수할 여력이 없다며 단념해 버리는 상황을 예로 들어 봅시다. 이해합니다. 때마침 시기가 나빴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병든 가족을 돌바야 했기에 꿈을 좇는 일은 나중으로 미뤄 두어야 했습니다. 일찌감치 포기를 선언한 것이죠.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자신을 스스로 타일렀습니다. 창세기 35장 말씀에서, 라헬은 자신의 소원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습니다. 말씀을 계속 따라 읽었다면 아시겠지만, 라헬은 자녀를 갖지 못한 사실에 몹시 슬퍼했습니다. 반면, 언니 레아는 다산의 축복을 받아 자녀를 많이 낳았죠. 이런 상황이 라헬을 더욱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시고 태를 열어 아들을 주셨으니, 그 아들이 바로 요셉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을 경험한 라헬은 즉시 자신의 앞날을 향해 예언의 말을 선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