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2> 양막파수 산모 에피소드

기다리고 기다리던 슬기로운의사생활2. 1화를 즐겁게 보던 도중 이 에피소드에서 난 정말 오열을 해버렸다. 산모가 우는 장면이 그 때의 내 모습과 너무 닮아서 도저히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작가가 내 얘기를 드라마로 썼나?' 싶을 정도였으니까. <요약> 19주 5일 산모가 조기양막파수로 입원을 했다. 같은 환자를 두고 두 교수의 판단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 교수는 최악의 상황만 얘기하며 태아를 살릴 수가 없다는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양석형 교수(김대명)는 안 좋은 상황인건 맞지만 최선을 다해 태아를 살려보자고 했다. 양석형(김대명)교수와 같은 의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지금의 우리 아기가 건강하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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