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소현

우 와 ~ 결국의 나는 12월 일기도 제대로 써버리지 못하궁이러케 한달치를 그것도 마지막 날 몰아서 써버리는ㄱ ㅜ나 ? 히힣코로나 블루가 지나고 레드가 찾아오면서 진짜 너무 무기력한 2020년이 였다2020년 4월 부터 도심공항에 항공편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유급휴가를 받으면서일을 안하구 쉬엇다 첨에는 이렇게 길어질거라고 생각 못해지.. 암 그럭구 말구그래서 놀면서 돈받는 기분 너무 행복하고 조앗다 근데 복직을 못하넹; 회사를 못가고 계속쉬지도 놀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넘 우울하고뭔가 기분이 구리다고 해야하나 이제 곧 서른을 맞아야하는 한 해에서 점점 가라앉는 기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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