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의 숨은 돈까스 함박까스 맛집 미미당

친구랑 충장로 CGV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며 돌아다니다가 숨은 골목에 있는 돈까스집 미미당을 발견했다. 아주 오래전에 히든돈까스라는 이름이었을 때 남편이랑 가 본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한번 가 보기로 했다. 미미당 입구 충장서림, 에잇세컨즈 맞은편에 눈에 잘 안 띄는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 입구 건물 2층에 미미당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다. 히든돈까스 시절부터 생각하면 10년은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영업하는 오래된 돈까스집이다. 가게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시나 보다. 미미당 내부 미미당 내부는 레트로한 분위기다.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고 아늑해서 편안하게 밥 먹기 좋은 곳이었다. 화장실은 가게 입구에 있었다. 미미당 내부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지만 벽에도 빨간색 메뉴판이 붙어 있다. 테이블은 4인석만 있었던 것 같다. 테이블 상판이 타일로 되어 있어 독특하고 멋스러웠다. 미미당 메뉴판 미미당 메뉴판을 보면 돈까스가 주메뉴지만 모밀, 초밥, 샐러드, 간장새우덮밥...

원문링크 : 충장로의 숨은 돈까스 함박까스 맛집 미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