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안전자산’ 채권으로 이동


자산가들…‘안전자산’ 채권으로 이동

#채권으로이동 미국발(發)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퍼지면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우울한 상반기를 보내자 동학 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가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는 장외 채권 시장에서 5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돈이 이동하는 이른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장외 채권 시장에서 5조66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6928억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반대로 증시 자금은 쪼그라들었다. 개인은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1조178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58조4184억원)보다 64% 줄었다. 채권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가 오르면 가격은 싸지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을 저가 매수할 수 있다. 새로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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