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린벨트 풀어,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제2대덕연구단지 민선 8기 지자체장이 뛴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면적 56%가 개발제한구역…산업 용지 태부족 일자리 못 만들자 인구 감소로 이어져 악순환 지속 신규산단 구축해 우주·바이오 등 기업 대거 유치해야 美 실리콘밸리처럼 기업금융·인재 육성도 지원할 것 “대전에 산업용지 1652만8925(500만 평)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국민의힘)은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에 대전시를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산업용지가 귀하다. 시 전체 면적(539.7) 중 303.93(56.3%)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탓이다. 전국 13개 광역시·도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1999년 당시 정부는 7개 중소도시권 개발제한구역만 전면 해제했을 뿐 대전권은 부분 조정만 했다. 여전히 행정 면적의 절반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인 셈이다. 변변한 산업단지 하나 없는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이 시장의 계획을 들어봤다. ▷산업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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