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특별자치단체 설립 추진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특별자치단체 설립 추진

#해오름동맹 #울산경주포항 울산과 경북 포항, 경주가 연합한 ‘해오름 동맹’이 하나의 특별자치단체 설립을 추진한다. 민선 8기 들어 해오름 동맹 협력 강화에 나선 울산시가 최근 포항·경주에 ‘해오름 연합시(가칭)’ 설치를 제안하면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4일 “세 도시 간 상생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넘어 법적 구속력을 지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견고한 업무연계와 종합적인 행정사무 처리가 가능하고, 국가 균형발전 예산확보 등 공동의 이익 창출도 수월한 연합시 설치를 경주시와 포항시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해오름 동맹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도시의 연합이라는 뜻이다. 울산의 간절곶, 경주의 감포읍,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세 도시는 신라 때부터 이어져 온 동해 남부 거점도시라는 역사·지리적 공통점도 지니고 있다. 앞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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