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인하는 2024년에나?…연준 인사들, 속도 조절론에 찬물


미 금리 인하는 2024년에나?…연준 인사들, 속도 조절론에 찬물

#미금리인하 미국이 내년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금리 인하는 내후년인 2024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8일(현지시각) 뉴욕경제클럽에서 연설 뒤 토론에서 연준이 높은 금리를 적어도 내년 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마 2024년에 물가가 내리기 때문에 우리도 (그쯤에야) 명목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 발언은 연준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내년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연준은 인상된 금리를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제롬 파월 의장의 측근이자 연준 내 ‘3인자’인 윌리엄스 총재가 이 방침을 강한 어조로 재확인한 것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을 지점이 있다”며 “(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에 무엇이 일어냐는 것에 달려 있다”며 금리 인하는 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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