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금리 5% 이상 비중 70%…1년새 23배 폭증


중소기업 대출, 금리 5% 이상 비중 70%…1년새 23배 폭증

#중소기업대출 10월 평균 5% 돌파…10년 2개월만에 최고 대출 잔액 급증에 이자 부담 가중…한계 중소기업 증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시 경영난 가중…"해외 거래처 주문 끊길까 우려" 중소기업 대출 중 금리가 5% 이상인 대출 비중이 70%에 육박해 단 1년 만에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는 5% 선을 넘어 10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고금리까지 겹치며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한계기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해외 거래처가 끊기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수도 있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10월 중소기업 대출 중 금리가 5% 이상인 대출의 비중은 69.5%에 달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0월(3.0%)과 비교하면 23.2배로 커진 것이다. 이 수치는 올해 5월(7.7%)만 해도 한 자릿수였으나 6월 12.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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