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연준, 미 기준금리 현 4%... …2월 빅스텝 가능성"

#미국기준금리 미국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 상단은 연 3.25%에서 연 4%로 높아졌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금리 인상 중단은 시기상조이고 최종 금리는 기존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긴축 기조를 강조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WSJ의 관측이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을 훨씬 상회한 것이 이런 관측에 힘을 싣는다. 11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이 전망치를 30% 이상 상회한 데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망치의 두 배인 0.6%(전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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