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 시공사와 조합 공사비 인상 갈등


재건축 단지, 시공사와 조합 공사비 인상 갈등

#재건축단지 #공사비인상 [뉴스데스크] 앵커 아파트는 완공됐는데, 새집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삿짐은 쌓여 있고, 잠은 사무실에서 잡니다. 서울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금리 인상에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올라가면서 시공사는 돈을 더 달라. 재건축 조합은 그럴 수 없다고 맞서면서, 시공사가 입주를 막은 겁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 준공이 완료돼 입주 예정일을 맞은 새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 입구를 승용차 2대가 막고 있고, 옆에는 사람들이 열명 넘게 몰려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승용차 뒤에는 또다른 승용차들이 있고, 사무실용 컨테이너도 보입니다. 다른 쪽 주차장 입구에도 컨테이너가 길을 막고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 서 너 명은 들어가지 못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안 계신 거죠?) 그렇죠. 모르겠네." 밖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이 재건축 아파트 단지 입주예정자들입니다. 예정된 날에 입주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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