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미담 햄찌케어


심야미담 햄찌케어

" 안녕하세요 suny mom 이에요 " 아들이 직접 키우겠다 분양받은 햄찌 이전 3번에 햄스터 키우기 실패였어요 저도 소홀히 하고 아이도 좀 어렸으니 책임감도 부족했고 경험치가 낮아서 잘 키우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다시 중학생이 되어서 키우고 싶다는데 그동안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잘 키우자며 분양해왔어요 햄찌가 결국 사고를 쳤어요 둥지에 사다리를 갉아서 끊어 놨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인지 마 끈을 갉아서 실 올 하나하나 풀어 놓고는 낮은 곳에 있는 둥지에 가져가더라구요 귀엽지만은 일거리를 주신지라. 마 끈이 없어서 마크라메 실 파는 곳에서 급히 소량을 구매했어요 혹여나 다른데 쓸데가 있을까 해서 사는 김에 굵은 것도 하나 사구요 우선 다리 간격 간에 길이를 제어서 가위로 자르는데 왜 이리도 질긴 걸까요? 거기에 자를 때마다 마 끈에서는 먼지가 풀풀 제 코를 괴롭힙니다. 괴로워요. 비염인지라. 햄찌 집사로써 꾸욱 참고 다시 도전 한단 한단 묶어 올라 갈 때도 먼지가...


#마실 #마크라메 #반려동물 #취미이야기 #취미일상 #키우기

원문링크 : 심야미담 햄찌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