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얼큰하고 시원한 알탕, 짭쪼름하고 촉촉한 삼치소금구이 맛집 송강식당

전 가리는 음식 없이 대부분 잘 먹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탕을 못 먹더라구요 먹어보면 알탕만의 매력이 있는데 이 맛을 모르다니 송강식당 본점은 진주 시내 중앙시장에 있는데 시청점은 본점 사장님의 아드님께서 운영하신다고 해요 그런데 두 곳 다 방문해본 사람의 말로는 시청점이 더 맛있다고 ㅋㅋㅋ 송강식당 진주시청점 경상남도 진주시 동진로 148 예전에 알탕대신 알탕국수를 먹은 적이 있는데 국수면이 국물이랑 따로 놀더라구요 국수는 제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여기선 항상 알탕만 먹어요 기본찬은 단촐하쥬? 그리고 나온 알탕~ 잘게 썬 땡초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칼칼한 맛이 강해요 가끔 잘 못 들이마시면 켁켁거림 요게 수컷 명태의 정소인 '이리' 이게 명태의 알인 '명란' 명란은 요새 명란젓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익숙한 비쥬얼이죠? 사실 글 쓰기 전까지 이리가 뭔지 몰랐는데 명란보다 이리가 더 맛있어서 정체를 알아도 꺼려지거나 하는건 전혀 없네요 ㅎㅎㅎ 먹기 전은 힘들지 몰라도 먹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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