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결혼식 하객 코스 요리 후기

친구가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결혼식을 해서 다녀왔어요 호텔 1층에서 탁트인 창으로 해운대 전경이 보이는게 좋았음 c 결혼식은 1시에 시작했고 1부와 2부로 나눠져있었는데 여느 결혼식과 같이 1부를 진행한 후 2시나 돼서야 코스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식전빵은 호밀로된 모닝빵이랑 그냥 모닝빵이 있음 첫번째 메뉴는 훈제연어와 가리비 2조각씩 ㅋㅋㅋ 훈제연어는 비린내가 아예 안나진 않았지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고 가리비는 엄청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식감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근데 같이 곁들여져있는 채소 중에 무순?이 너무 알싸하고 다른 맛에 비해 많이 틔었어요 이건 햄이 들어간 완두콩 스프였는데 스프와 고소함과 햄의 짭짤함이 잘 어울렸어요 c 이건 광어 구이에 소스를 곁들인건데 여느 생선 스테이크와 다르게 간이 따로 되어있진 않은 것 같았고 너무 부드러워서 포크로 집어서 먹기 힘들 정도였어요 ㅎㅎㅎ 포크로 생선을 찍은 후 그릇으로 떨어지기 전에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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