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구조 입양 다묘 가정 집사에게 생기는 후회와 걱정들 Part.1

안녕하세요. Lee집사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겁다면 무겁고 진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고 계시나요? 저는 어려서 대형견 여러 마리에 둘러싸여 공포를 느낀 이후로 아주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이런 말을 거의 못 들어본 것 같은데 어려서는 길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해를 가한 적은 없지만 고양이에 대한 시선도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특히나 애완동물 반려동물을 키워보고 싶지도 않고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고 꺼려 했습니다. 털도 날리고 (이젠 털이 붙어야 옷입니다.) 대소변 싸고 (고양이가 화장실을 알아서 사용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물건들 망가트리고 (다 찢어진 소파가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등등의 이유들 지금의 아이들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죠. 건강했던 대추와 유자 생강 처음에 동생이 구조를 해서 유자와 생강이를 만났고 부정적이던 인식이 아이들로 인해서 점점 바뀌어 갔습니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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