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죄 단순히 일을 못하거나 실수를 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직무유기죄 단순히 일을 못하거나 실수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왔습니다. 출근길에 집을 나서면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 아이들도 있고,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혼자가 힘없이 걸어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저의 학생 때는 어땠는지 하는 생각이 들며 당시의 추억들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친구랑 같이 가려고 집 앞에서 기다리던 기억, 준비물 때문에 지옥철 저리 가라 할 만큼 붐비던 문구점, 늦어서 헉헉거리며 뛰어가던 모습. 돌이켜보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기억이 없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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