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타투 19주년 기념할인 40프로행사중

한해 전부터 인스타 팔로우해두고 업데이트되는 도안들을 재밌게 봐왔던 홍대타투고. 처음 팔로우 할 때는 타투를 할 생각도 계획도 아예 없었고, 그냥 친구가 자기 친오빠랑 같이 한 타투 디자인이 너무 예쁘길래 디자이너가 궁금해서 물어보고 팔로우한 것뿐이었어요. 작업하신 결과물이나 도안 올라오는 것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고 또 여기는 디자인이나 무드가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곳은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다 마음에 들고 디테일이 좋았어요 약간 터프한 무드의 디자인이 있다면 감성적이고 여리여리한 레터링이나 플라워 같은 것들도 여러 가지 있었고. 정말 인스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요. 보통 이레즈미라고 하나? 그런 쪽으로 잘하시는 분들은 그런 쪽으로만 집중적으로 작업하시고, 올드스쿨이나 주로 남자들이 많이 셀렉하는 것들 위주로 하시는 스튜디오들도 많잖아요? 요즘은 같은 타투이스트라고 해도 그 안에서도 각자 특히 더 잘하는 스타일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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