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수에서 마약 성분 나왔다 필로폰, 엑스터시 검출량 ‘최다 도시’ 인천


전국 하수에서 마약 성분 나왔다 필로폰, 엑스터시 검출량 ‘최다 도시’ 인천

식약처, 하수 역학 기반 마약 행태 결과 발표 사용량 필로폰 최다, 엑스터시 지속 증가 인천 인구 1000명당 검출량 최다 도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현황 분석 과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의 하수에서 필로폰과 합성마약(MDMA) 같은 불법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과 경기, 경남은 인구 1000명당 불법 마약류를 하루 평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천은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나 마약 사용 추정량이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됐다. 정부는 하수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단속 기관과 협업해 마약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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