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방 꿰매, 돌려차기男 떠오른다"…대전 무차별 폭행



대전에서 2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이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고 나섰다. 자신을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남성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딸이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20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는 그는 지난 9일 새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는 “(사건 당일) 딸이 편의점 앞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옆 테이블 남성이 욕을 하며 ‘왜 쳐다보느냐’고 시비를 걸었다고 전화가 왔다”며 “(딸에게) 말대꾸하지 말고 친구들 오면 자리를 피하라고 했는데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후 30대 중반 남성 2명과 여성 한 명이 딸에게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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