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 군산 초등교사 사망 원인 유서 체육선생님 교장 갑질 정황 (+카톡 메세지)



동료교사는 예산 관련 업무 많이 담당…업무처리방식에 어려움 느꼈다고 했다. 숨지기 며칠 전에도 "머리 아프다" 조퇴했고 교장 관사 가구까지 날랐다.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의 업무처리 방식과 사적인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숨진 A교사가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를 해야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렸다는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A교사는 스마트칠판 등 에듀테크 업무와 돌봄 업무를 전담하면서 교장인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가 확보한 녹취록과 A교사의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A교사는 평소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배정받아 교장과 소통을 자주 해야 했고, 교장의 꼼꼼한 업무처리방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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